[정보] 노숙자를 편안하게 위한 보호소 디자인 (한국디자인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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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노숙자를 편안하게 위한 보호소 디자인 (한국디자인진흥원)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리스와 같은 미 서부 대도시 당국들은 점점 늘어가는 노숙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특히 로스엔젤레스는 카운티 내에 59,000명의 노숙자가 있으며 그 비율은 인구 10만명당 397명의 노숙자 비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뉴욕과 더불어 미국 최고 비율로 그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리서 시 당국은 노숙자를 임시로 수용할수 있는 곳을 짓는데 주정부 예산을 배정하고, 개인 단체가 이 장소를 마련할때는 각종 법적 규제를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해결책을 강구 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은 Measure H 라는 사업을 통해 3억5,50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하여 앞으로 10년동안 그들을 위한 수천가구의 집을 건설하기위한 법을 제정하였고, 노숙인들은 이 법을 통해 영구적 주거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됩니다. 로스엔젤레스 시의 Garcetti 시장은 노숙자들을 영구적인 주택의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 그들을 친숙한 지역 사회내 보호소 로 이주할수 있도록 돕기위한 새로운계획 징검다리 주택(A bridge home)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세계적 건축 회사인 퍼킨스앤윌 (Perkins and will) (https://perkinswill.com)은 그 징검다리 주택 사업을 위해 그 공간을 채울 개개인 수납시설과 싱글 침대를 갖춘 돔(Dome)형 모듈러 수면 유닛을 제안하였습니다.


이 유닛을 제안한 설계팀 은 퍼킨스앤윌 내부 자체 프로그램인 innovation incubaor의 하나로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이에대한 금전및 기술적 지원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이 팀은 임시주택을 환경을 더 잘이해 하기위해 노숙자들이 어떻게 이 임시보호소에 등록하고 입주하는지, 그리고 영구주택이 어떻게 배치되는지 와 같은 시설 운영방식을 이해하기위해 몇달동안 이 시설을 방문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팀은 수면과 보관공간이 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라는 것을 발견 하였는데 기존 시설들은 판금및 강철 막대로 제조되어 있어서 노숙자들이 이 곳에 큰 편안함을 느끼지 않는다는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돔유닛이 단지 배전함과 같은 딱딱한 디자인이 될수 있었지만 시설에 들어갈 노숙자들이 좀더 쾌적하고 좀더 품위있게 머물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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