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레고, 심신이 지친 어른을 위한 보타니컬 콜렉션 출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지역혁신경제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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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7 06:14
덴마크의 장난감 브랜드 레고(Lego)가 꽃다발과 분재를 만들 수 있는 조립 키트를 내놓았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심신이 지친 어른들을 위해 만든 바이오플라스틱 소재의 장난감이다.
두 종류의 세트로 구성된 보타니컬 콜렉션(Botanical Collection)의 레고 조각들은 모두 사탕수수를 원료로 제작되었다. 플라워 부케(Flower Bouquet) 세트에는 모형 꽃과 풀 조각들이, 분재(Bonsai Tree)에는 미니어처 나무를 만들 수 있는 조각들이 들어있다. 장미와 튤립을 만들 수 있는 키트도 있다.
레고 수석 디자이너 안데르손 바르트 흐뤼프(Anderson Ward Grubb)는 일상을 마감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식물 모형을 집중해서 조립하는 경험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품 출시의 취지를 설명했다.
플라워 부케 세트의 경우, 756개의 조각이 들어있어 장미와 양귀비, 금어초, 국화, 데이지 등 다양한 꽃과 여러 종류의 풀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립할 수 있다. 878개의 조각을 담고 있는 분재 세트로는 분재가 심긴 직사각형 화분을 평상식 나무 받침대 위에 놓은 모형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두 세트 모두 일률적인 결과물이 아닌 만드는 사람만의 개별적 창작품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