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개] 은퇴한 특수견을 돕는 119REO 가방 (해피빈)
소방관의 권리보장을 위해 함께하는 '119REO'
‘서로가 서로를 구하다(Rescue Each Other)’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119REO’는 내구연한이 지난 방화복을 업사이클링 하여 생활 속에서 소방관 분들의 용기와 헌신을 담은 가방 및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습니다.올해 7월, 저희는 13명의 인명을 구조했던 119 소방 특수견 ‘비전’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부터 경북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 소속으로 특수 임무를 맡은 ‘비전’이는 재난 현장에 121회 출동해 13명을 구조하고, 사람으로 치면 65세 정도의 나이로 볼 수 있는 나이 7살(2015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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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업무에 일생을 바친 특수구조견, 은퇴 이후의 삶은?
우리 나라에는 비전이처럼 소방견, 경찰견, 군견, 폭발물탐지견, 마약탐지견 등 곳곳에서 보다 안전한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특수구조견들이 많이 있습니다.특수견은 평생에 걸쳐 절제된 식단과 고된 훈련을 견디고 험한 구조현장을 누비다 은퇴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는 은퇴한 특수견을 위한 시설이나 정년제도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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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구조견의 정년을 위한 하네스 제작에 나선 아워비전, 119REO가 함께하다!
현재로써, 대부분의 특수견들이 입양을 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덩치가 큰 특수견의 특징상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 합니다. 이에 더불어 평생을 훈련을 받은 특수견이 일반 가정집에 분양 될 경우 적응이 어려워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그래서 119REO는 많은 시간을 우리의 안전을 위해 살아온 특수견이 보다 나은 노후를 가질 수 있도록 일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 ‘아워비전’과 함께 은퇴한 특수견을 위한 하네스 제작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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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노후를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아워비전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수고한 은퇴한 특수견의 정년제도 정립에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이들은 향후 은퇴한 국가 소속 특수견들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는 보금자리센터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이번 펀딩을 통해 119REO와 아워비전은 은퇴한 특수견임을 알려주는 '하네스'제작하여 보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